전라북도는 청년 실업 해소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도내 사회적 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 사업장에 취업을 희망하는‘사회적경제 청년 혁신가 사업’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의 목적은 청년에게 적합한 일자리 발굴·제공을 통해 자산형성이 가능한 수준의 소득을 창출하여 지속가능한 경제활동을 지원하고 청년유출을 방지하여 지역 활력을 제고하는데 있다.
대상은 도내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으로 사업기간 동안 도내에 주민등록을 유지해야 하며 접수기간은 8월 6일부터 16일까지이다. 모집인원은 총 200명으로 2020년 6월까지 월 200만원 수준의 인건비와 교통비가 지원되며 미충원시 하반기 추가 모집할 예정이다.
참여 청년들은 8월말에 지역공동체와 사회적경제의 이해, 지역문제와 해결전략 등에 대한 20시간의 기본교육을 받은 후 사업장에 배치된다. 근무 중에는 사업기획 문서작성, 마케팅·홍보 등 직무역량 강화교육과 청년 간 네트워킹을 통해 지역에 대한 애향심을 고취하여 지역 정착을 유도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신청서 및 관련서류를 홈페이지(http://청년혁신가.kr)를 통해 제출해야 하며 자세한 내용은 전북경제통상진흥원(063-711-2111)으로 문의하면 된다.
유근주 일자리경제정책관은 “이 사업이 청년들의 지역 내 정착을 돕고 새로운 청년 일자리 발굴을 위한 마중물이 될 것이며 지역경제의 초석이 되는 사회적경제 사업장에 많은 청년들이 참여하여 사회적 가치 실현에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