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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농업기술원, 폭염 대비 사과원 관리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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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농업기술원, 폭염 대비 사과원 관리 세미나 개최

- 2일 道 사과이용연구소, 사과재배 농가 등 300명 참석
- 주기적 관수‧ 가지치기 등 폭염 피해 최소화 대책 실천 당부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이상대)은 2일 농업기술원 사과이용연구소에서 폭염에 따른 사과 과수원 피해 최소화를 주제로 과원 관리 세미나를 개최하고 과원 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도내 사과 주산지역인 거창군 외 4개 시군의 사과재배 농업인 및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지속되는 폭염 기간의 과원 관리방법 정보를 공유하고 과수 피해 최소화를 위한 의견을 수렴했다.

 

교육에서는 김목종 박사가 ‘사과 생리장해 원인과 방제방법’을 일소장해 중심으로 주제발표를 하고, 류상용 경남사과발전협의회장이 ‘폭염대비 과원 관리방법’에 관한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7월 11월부터 7월 31일까지 경남지역 사과 주산지 평균기온은 평년보다 4.0℃가 높았으며, 밀양 최고기온이 평년보다 5.6℃가 높은 36.2℃였고 일주시수는 10.3시간으로 평년 대비 4.9시간 많았다.

 

폭염에 의한 일소(햇빛 데임)피해 현황은 7월말 기준으로 거창 9.2%, 합천 7.4%로 조사되었으며, 경남도는 매주 2회 폭염 피해 현황을 조사하고 있다.

 

사과가 일소피해로 직사광선에 장시간 노출되면 과실표면 온도가 기온보다 8~15℃ 높아져 껍질과 과육이 무른 상태로 변질해 과실로서의 품질이 저하된다.

 

폭염으로 열매 생장 지연과 일소현상이 발생하면 착색 불량과 저장성이 낮아지는 피해가 발생한다.

 

토양 수분이 부족하면 햇빛 데임 피해가 늘어나므로 물을 자주 주고, 과수원에 초생재배를 하면 온도 상승을 막아 피해 규모를 줄일 수 있으며 가지치기로 강한 빛을 가리도록 조치한다.

 

김우일 경상남도농업기술원 사과이용연구소 연구사는 “올해 이상 저온과 폭염까지 이어지면서 사과재배 농가의 어려움이 많겠지만, 고품질 사과 생산을 위해 폭염 대비 과원 관리방안을 실천하여 피해를 최소화하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해 경남 도내 사과 재배현황은 4093농가에 3687ha이며 10a당 2409kg의 사과를 생산하고 있다.

출처 : 경상남도 - 도정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