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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씽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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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씽킹

부를 창조하는 생각의 뿌리
켈리 최 지음|다산북스|2021년 11월|316쪽|1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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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집

 

■ 책 소개

 

“결핍의 생각에서 풍요의 생각으로,

부의 흐름을 완전히 전환하라!”

 

이 책 『웰씽킹』은 부를 창조한 사람들이 갖고 있는 생각의 뿌리를 이해하고 체득하기 위해 ‘풍요의 생각’을 이야기하는 책이다. 풍요의 생각은 결핍의 생각과 반대되는 개념이다. 풍요의 생각이나 결핍의 생각이나 모두 에너지이지만, 그 방향성은 정반대다.

 

결핍의 생각은 과거에 잡혀 있다. 풍요의 생각은 현재와 미래로 향한다. 그래서 결핍의 생각은 당신의 인생을 제한하고 당신을 벽에 가둔다. 풍요의 생각은 인생의 지평을 넓히고 당신의 벽을 부순다. 당신의 인생을 제한하는 벽은 세상에 대한 믿음, 타인에 대한 믿음, 나 자신에 대한 믿음에서 생기는 고정관념이다. 부자들은 이 세 가지 벽을 부순 멘탈의 소유자들이다. 당신도 이 세 가지 벽을 부순다면 풍요로운 삶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 저자 켈리 최

글로벌 기업 켈리델리 창립자 및 회장

 

시골에서 태어나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힘든 시절을 보냈다. 고등학교 졸업장이라도 있어야 먹고살 수 있겠다는 생각에 큰맘 먹고 상경하여 소녀공이 되었다. 그때 나이가 열여섯 살이었다. 낮엔 봉제공장으로, 밤엔 야간 고등학교로 눈코 뜰 새 없이 주경야독하며 꿈을 향해 전진했다. 그 결과 30대에 성공 가도에 올랐으나 얼마 지나지 않아 남은 건 10억이라는 빚뿐이었다. 죽을 만큼 열심히 살았지만 결과적으로 실패한 자신의 인생을 보며 죽음까지도 생각했다.

 

그러나 포기하지 않고, 자신과 똑같은 상황 속에서도 큰 부를 이룬 부자들의 습관과 생각을 체득하기 위해 1000여 명의 대성한 사람들을 연구하고 몸소 실천했다. 그 덕분에 유럽 12개국 1200개 매장, 연매출 6,000억 원이라는 고속 성장을 이룬 글로벌 기업 켈리델리(KellyDeli)를 일궈냈다. 부자들의 성공 방법을 삶 전반에 적용하여 인생을 역전시킨 것이다.

 

이후 자신이 산 증인이 된 경영 노하우와 부자의 마인드를 세상에 알리기 위해 ‘웰씽킹 아카데미’를 설립했다. 모든 사람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돕고 선한 나비효과를 불러일으키는 것을 평생의 사명으로 삼았기 때문이다. 공헌하는 삶을 최우선 가치로 생각하는 켈리 최는 성장, 도전, 상생이라는 공생의 철학으로 오늘도 많은 이에게 희망의 불씨를 전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파리에서 도시락을 파는 여자』(2021)가 있다.

 

■차례

추천사

프롤로그

“내가 나아가야 할 새로운 길을 깨달았다!”

 

제1부 인생의 밑바닥에서 싹튼 부의 씨앗

그녀의 죽음으로부터 시작되었다

여전히 누군가에게 소중한 존재다

넘어지지 않고 걸을 수는 없다

세 가지를 결단하다

1000명의 사람을 스승으로 삼다

한 단계 성장을 위한 마중물 같은 것

100일만 실천해도 누구나 알게 된다

돈과 공헌 그리고 인격까지 완성될 때

“대신 돈은 오픈하고 벌어서 갚으세요.”

1년에 걸쳐 대서양을 횡단했다

부자에 대한 르상티망이 있는가

당신은 이미 성공의 불씨를 얻었다

그 모든 비밀은 웰씽킹에 있다

 

제2부 부를 창조하는 생각의 뿌리, 웰씽킹

부를 위한 초석, 생각의 뿌리 1

부를 위한 초석, 생각의 뿌리 2

부를 위한 초석, 생각의 뿌리 3

웰씽킹의 정수는 시각화다

웰씽킹의 여섯 가지 시각화 방법

“그럼요, 아주 중요합니다!”

내가 만난 부자들은 확언의 대가였다

그러니 선언하고 또 선언하라

부모로서 떳떳한 마음을 갖고 싶은가

여성들을 위한 멘토가 되고 싶다

인생의 수레바퀴를 균형 있게 디자인하라

내가 센강에서 한번 죽었듯이

나는 그때 동행의 아름다움을 배웠다

 

에필로그

“공헌하는 자가 곧 웰씽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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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리 최 지음/다산북스/2021년 11월/316쪽/16,000원

 

인생의 밑바닥에서 싹튼 부의 씨앗

그녀의 죽음으로부터 시작되었다

한성실업, 나의 첫 직장. 그곳은 열여섯이었던 나의 일터였고 집이었다. 전북 정읍에서 버스를 타고 저녁 무렵 서울 답십리에 도착했다. 중학교를 갓 졸업한 소녀들이 버스에서 우르르 내렸다. 내일부터 ‘공순이’로 불리게 될 이 소녀들은 누군가의 안내를 받고 낯선 건물로 발길을 옮겼다. 한 층 전체가 기숙사였던 건물에는 좁은 복도를 사이에 두고 10여 개의 방이 있었다. 한 방에 3층짜리 철제 침상이 12개씩 있었다. 캡슐처럼 생긴 작은 방에 서른여섯 명의 소녀들이 모두 들어오자 발 디딜 틈 없이 빽빽해졌다. 당연히 기본적인 생필품은 준비되어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그러나 이불은 물론 세면도구도 각자 준비해야 했다. 난방이 되긴 했지만 12월의 싸늘한 냉기를 이불 없이 이겨내기란 쉽지 않았다.

 

한성실업은 돈을 벌려고 선택한 회사가 아니었다. 나처럼 가난한지만 학업을 이어가고 싶은 소녀들을 야간학교에 보내준다는 명목으로 운영되는 회사이기도 해서 잔업이 없었다. 공장일은 아침 8시에 시작해서 오후 5시에 끝났다. 학교는 오후 6시에 시작했다. 1시간이나 여유 있는 것 같지만 공장에서 학교까지 30분 남짓 걸렸다. 게다가 천을 만지는 일이라 일이 끝나면 머리며 옷이며 먼지가 뿌옇게 내려앉아서, 옷을 털고 씻는 일부터 가방을 챙기고 간단히 저녁까지 먹으려면 모든 일을 20분 내에 끝내야 했다.

 

이듬해 늦가을이었다. 여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