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3.20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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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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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 취약계층에 개인 난방용품 지원한다

버스정류장 등에 한파 저감시설 설치 확대·한파쉼터 운영

한파 취약계층에 개인 난방용품 지원한다

전국에 주말까지 강추위가 예보됨에 따라 정부가 독거노인과 노숙인 등에 개인 난방용품을 지원하는 등 한파 대응에 나섰다. 행정안전부는 독거노인, 노숙인, 쪽방주민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저체온 등 한랭질환 예방을 위한 온열조끼, 온열매트, 온열담요, 침낭 등 개인 난방용품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앞서 정부는 지난달 취약계층에 난방용품 등을 지원할 수 있도록 재해구호기금 집행지침을 개정한 바 있다.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버스정류장에 설치된 ‘강남따숨소’에서 시민들이 버스를 기다리며 추위를 피해 몸을 녹이고 있다.(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정부는 버스 정류장이나 횡단보도 등에 방풍막, 온열의자 등 한파 저감시설 설치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4709곳이던 한파 저감시설은 지난달 말 기준 6388곳으로 늘어났다. 한파쉼터도 1월 현재 3만 7490곳이 운영 중이다. 울산에서는 재난전문자원봉사단 660명이 취약계층을 찾아 난방용품을 전달하고 한파 대응요령을 안내하고 있으며 전남에서는 취약계층의 안부를 확인하는 고독사 지킴이단 1930명을 운영하고 있다. 또 외국인을 위해 영어와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태국어로 번역한 대설·한파 국민행동요령을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외국인력지원센터, 주민센터 등에 제공했다. 행안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한파로 인한 한랭질환자는 2013년 258명에서 2017년 631명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김계조 행안부 재난관리실장은 “특히 피해가 60대 이상 연령층에 집중되는 경향이 있어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한파가 자연재난의 범위에 포함되면서 관련 제도 정비와 함께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대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의: 행정안전부 자연재난대응과 044-205-5231 [자료제공 :(www.korea.kr)]

천리안 위성 2A호가 최초 관측한 지구의 모습 공개

- 천리안 위성 2A호 첫 관측영상 수신 성공!

천리안 위성 2A호가 최초 관측한 지구의 모습 공개

2018년 12월 5일(수) 한국 시각 오전 5시 37분, 남아메리카 기아나 우주센터에서 정지궤도 기상위성 천리안 위성 2A호가 성공적으로 발사되었다. 천리안 위성 2A호는 발사 후 약 17일 만에 목표 정지궤도 (3만 6000㎞)에 올랐으며, 한 달 동안 오염물질 제거 작업을 완료한 후 기상탑재체의 경통 커버를 열고 1월 26일(토) 첫 영상을 관측하였다. 과연 천리안 위성 2A호가 바라본 지구는 어떤 모습일까? 기상청(청장 김종석)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는 1월 26일(토) 낮 12시 10분에 천리안 위성 2A호가 촬영한 첫 영상을 국가기상위성센터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지상국에서 수신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지난 12월 5일(수)에 발사한 천리안 위성 2A호 발사 후 궤도전이* 과정을 수행하여, 12월 21일(금) 고도 36,000km, 동경 128.2도의 목표정지궤도에 안착시켰다. 현재 국가기상위성센터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기상 및 우주기상 탑재체의 정상 동작 여부를 점검하는 등운영을 준비하고 있다. 운영 준비 기간 중 천리안 위성 2A호가 보내오는 영상을 활용하여 각 부분별 기능시험과 원하는 성능의 자료가 생산되는지 점검할 계획이다. * 궤도전이 : 비행체의 궤도 변화를 일으키는 조작이나 궤도변화 천리안 위성 2A호가 보내온 첫 영상은, 기존 천리안 위성 1호의 흑백영상과 다르게 천연색 컬러영상으로 생산되었다. 구름이 없는 지역에서는 지형 형태를 확인할 수 있었고, 호주와 중국 내륙지역은 사막 지역으로 인해 주변 지역보다 다소 붉은색으로 보였다. 또한 호주 북서쪽 해상에서 발생하여 서쪽으로 이동하고 있는 열대저기압 ‘릴리(Riley)’도 관측된다. 한반도 주변 위성영상에서는 차고 건조한 대륙고기압이 확장할 때 따뜻한 해수면을 지나면서 형성된 대류운이 서해상과 동해상에 줄지어 있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붙임 참고) 천리안 위성 2A호는 천리안 위성 1호에 비해 공간 해상도가 4배 향상된 전 지구 영상을 10분(한반도 2분) 간격으로 산출한다. 이에 따라, 집중호우를 발생시키는 빠르게 성장하고 이동하는 대류운의 발달 여부와 발달 정도를 실시간 관측할 수 있게 된다. 특히, 태풍은 태풍의 중심 위치와 이동 경로를 집중 관측할 수 있게 되어 예측도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공간 해상도와 더불어 채널수가 증가해 △구름 △산불 △연기 △화산재 등의 탐지와 분석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 전지구 관측(3시간→10분), 한반도 관측(15→2분), 공간해상도(적외4→2㎞), 채널수(5→16개)한편, 천리안 위성 2A호가 보내오는 영상은 올해 7월부터 국내를 비롯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사용자에게실시간으로 서비스할 예정이다.김종석 청장은 “천리안 위성 2A호의 고화질 관측영상은 한반도의 위험기상을 조기에 탐지하고 대비 능력을 높이겠습니다”라며, “이를 통해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재해 대비 능력을 범국가적으로 높일 수 있도록 효율적인운영을 추진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 자세한 사항은 첨부물이나 해당부서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자료제공 :(www.korea.kr)]

영유아, 노령층 스마트폰 과의존에 민관협력 대응 강화

제4차 스마트폰·인터넷 과의존 예방 및 해소 종합계획 발표

영유아, 노령층 스마트폰 과의존에 민관협력 대응 강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는 스마트폰․인터넷 과의존 예방․해소를 위해 관계부처 합동으로 「제4차 스마트폰·인터넷 과의존 예방 및 해소 종합계획(2019~2021)」을 수립·발표했다. 1인 1스마트폰 시대의 디지털 미디어 이용이 전 세대에 걸쳐 삶의 필수요소가 된 환경에서, 스마트폰 과의존을 효과적으로 예방․해소하기 위한 정책을 확대하고, 디지털 시민으로 성장을 지원하며, 정부-지자체-시민사회의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계획에 따라 배움, 상담·치유, 사회기반, 소통·참여 등 4대 정책영역에서 15개 중점과제가 추진된다. 배움 영역에서는 규범적 디지털 미디어 이용을 강조하던 기존의 예방교육 방식에서정보화 역기능 원인과 해결에 대한 비판적 사고 증진으로 전환하고, 정보, 게임, 데이터 리터러시 함양으로 디지털 미디어 이용에 대한 자기결정능력 강화에 주력한다. 세대별로는 최근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비율이 크게 상승한 영유아와 고령층 대상 과제를 확대하며, 특히 어린이집 원아 대상 과의존예방 의무교육, 전문강사 방문교육, 문화체험교육 등을 통해 긍정적 디지털 미디어 이용 습관의 조기 형성을 지원한다. 상담·치유 영역에서는 전국에 마련된 전문기관의 안정적 운영을 기반으로상담효과 자체평가 및 사례 공유를 강화할 계획이다.상담을 마친 시민들이 디지털 역량을 발현할 수 있도록 재능기부, 동아리, 봉사, 교육 등 지역사회 프로그램에 연결시켜 주는 디지털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 새롭게 도입된다. 사회기반 영역에서는 영유아와 청소년이 긍정적인 디지털 미디어 이용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학부모 인식제고와 교원의 지도 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과 연수를 강화한다. 아울러 전국 어디서나 치유상담이 가능하도록 전문 상담 인력풀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소통·참여 영역에서는 국민 관점의 정책 추진을 위해 국민패널 및 모니터링단을 상시로 운영하는 등 국민정책 참여 기회를 확대한다. 이번 계획의 효과적인 추진을 위해민관협력네트워크 “스마트쉼 문화운동본부”를 활성화하고, 지방자치단체와 지역과제 발굴 및 예산확보 노력을 강화하는 등 정부와 시민 사회가 긴밀히 협력하는 정책 추진 거버넌스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스마트폰․인터넷 과의존 전문기관 협력 체계 과기정통부 오용수 정보보호정책관은 “최근 몇 년 간 영유아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 비율이 증가한 것에 대응해 제4차 종합계획에서는 영유아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사업을 확대했다”고 밝히고, “관계 부처 협력의 결과로 청소년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 비율이 감소되는 성과를 거둔 만큼, 전 연령대에서 스마트폰 과의존 문제 해소를 위한 노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태극문양, 위변조 방지 홀로그램…마음에 드는 번호판 디자인은?

태극문양, 위변조 방지 홀로그램…마음에 드는 번호판 디자인은?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자동차 번호판 디자인 도입(안)에 대해 11월 19일부터 국민의견 수렴을 위한 선호도조사를 실시한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상반기 국민 의견수렴 등을 거쳐 앞자리 숫자추가 방식으로 새로운 등록번호 체계를 결정*한 데 이어, 후속조치로 승용차 등록번호판의 디자인 도입을 추진 중에 있다. * 2019년 9월부터 신규 등록하는 비사업용(자가용) 및 대여사업용(렌터카) 승용차에 적용 번호판 디자인(안)은 그간 전문기관*의 합동연구를 거쳐 도출한 초안을 기초로 전문가 자문, 번호판 관련 학계·업계·시민단체 의견수렴 등을 거쳐 수정·보완되었다. * (재)공공디자인지역지원재단(한양대 윤종영 교수), 한국교통안전공단, 도로교통공단 전반적으로는 통일적 디자인을 사용하는 유럽형 번호판을 참조하되, 우리나라 특성에 맞도록 국가상징문양(태극), 국가축약문자(KOR), 위변조방지 홀로그램 등 삽입을 검토하였다. 번호판에 디자인이 도입될 경우 번호판 제작방식은 재귀반사식 (Retro-reflection) 필름부착 방식*으로 변경된다. * 입사한 빛을 광원으로 그대로 되돌려 보내는 반사로서, 자동차 전조등에서 나온 빛이 번호판에 비춰졌을 때 그 빛이 운전자에게 반사되어 번호판을 쉽게 알아보도록 함 - 야간 시인성이 증대되어 사고 예방에 효과적이라는 해외 연구결과가 있으며, 국내 전기자동차 번호판 및 미국, 유럽, 중국 등에서 기 적용 중 반사필름을 적용할 경우 야간 시인성 제고에 유리하나, 번호판 가격이 상승할 수 있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국민들이 기존 민무늬 번호판(페인트식)과 디자인 번호판(반사필름식) 중 선택적으로 적용 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디자인 도입(안)의 세부 요소별 특징은 다음과 같다. 구 분 특 징 비 고 번호판 재질 ‣번호판 전용 반사필름적용 ‣야간 시인성 제고에 유리하나, 번호판 단가상승(약 1만원 내외, 지역별 상이) 희망자에 한해디자인번호판 발급 추진 번호판 바탕색 ‣현행 승용차 번호판에 사용중인 흰색 유지 좌측부분 색상 ‣자동차의다양한 외관에 자연스럽게 조화되고, 번호판의 흰색 바탕에도 가장 명확히 대비될 수 있는 청색 계열*적용 * 적색(통상 위험·금지 의미), 황색(사업용번호판 바탕색) 국가상징문양 (상단) ‣우리나라 국기를 형상화하되, 정제된 태극문양적용 홀로그램 (중앙) ‣번호판 위변조 방지기능 ‣정면에서는 잘 보이지 않고 비스듬한 각도 또는 빛을 비출 경우식별 가능 국가축약문자 (하단) ‣대한민국 영문 표기의 약칭인 “KOR” *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등록 등 중심부분 심볼 ‣시각적으로 글자단위 구분(123가․4567)을 쉽게 하여 시인성을 제고하는 기능 ‣디자인 요소가 늘어나 번호판이 다소 복잡하게 보일 수 있음 선호도조사 결과에 따라 적용여부 결정 번호판 서체 ‣글자마다 굵기·각도·삐침 등이 차별화되어 글자 일부로 글자 전체 유추가능 ‣글자가 두꺼워짐에 따라 여백이 적어져시각적으로 조밀하게 보일 수 있으며, 현행 서체와 달라 이질감 선호도조사 결과에 따라 적용여부 결정 국민 선호도조사는 11월 19일부터 12월 2일까지 진행된다. 국토교통부 누리집(www.molit.go.kr/carplate)에 접속하여 참여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 공식 SNS와 교통관련 유관기관 홈페이지 및 네이버 모바일앱·지도 배너, 전국 자동차등록사무소·자동차검사소에 게시된 포스터 QR코드 등의 링크를 통해서도 참여가 가능하다. 설문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도 제공한다. 아울러, 같은 기간 동안 전문기관을 통한 여론조사도 실시한다. * (기관) 한국갤럽, (대상) 전국 20세 이상 약 1,200명 (설문기간) 11.19~12.2 국토교통부는 국민 의견수렴 및 여론조사 결과 등을 바탕으로 연내 번호판 디자인(안)을 최종 결정할 계획이다. * 디자인 번호판 시행 시기는 필름, 생산장비 관련 업계 의견 등을 수렴하여 결정 국토부 관계자는 “자동차 번호판 개선을 통해 국민들의 다양한 수요에 부응하는 것은 물론이고, 번호판의 위·변조 및 야간사고 방지 등 안전한 자동차 운행환경을 조성해 나가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자료제공 :(www.korea.kr)]

일기로 엿보는 조선시대 일상과 역사

일기로 엿보는 조선시대 일상과 역사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소장 최종덕)는 충청, 강원, 전라, 경남 지역에 있는 ‘조선시대 개인일기’ 172건을 조사하고, 그 목록과 중요일기 27편의 해제(解題)와 시각 자료를 수록한 『조선시대 개인일기4 -충청‧강원‧전라‧경남』을 발간하였다. 개인일기는 솔직하고 자유로운 문장과 필체로 당시를 보여주는 기록이다. 독자를 대상으로 한 기록이 아니므로 대부분이 정형화되지 않은 필체로 쓴 필사본이다. 내용파악도 어렵고 지극히 개인적인 기록이어서 그 소재 파악도 어렵지만 저자가 생활한 지역의 명소나 풍속, 만난 사람들과의 교유관계, 관인(官人)의 일상에 나타난 여러 정치 상황 등 다양한 내용들이 적혀있어 조선시대의 소소한 부분까지 이해할 수 있는 흥미로운 기록이다. 동일한 사건에 대하여도 일기마다 서로 다르게 나타나는데, 예를 들면 『광해군일기(光海君日記)』에서 찾을 수 없는 사건이 『감재일기(感齋日記)』에는 자세히 기록된 예가 있다. 『감재일기』 1609년 1월 24일조에 이산해(李山海, 1539~1609)가 병이 들어 제대로 업무를 수행할 수 없다는 이유로 사직을 청하자 광해군이 내의원을 보내어 위문하고 사퇴요구를 반려하였다는 기록이 있다. 이 부분은『광해군일기』에는 수록되지 않았고 이산해의 문집에서도 찾을 수 없는 내용으로, 광해군이 이산해를 신임한 정도가 명확히 드러난 사료라고 하겠다. 또, 『감재일기』 1609년 2월 16일조에는 기축옥사(己丑獄事)에 연루되어 죽은 이발(李潑, 1544~1589)을 양사(兩司, 사간헌‧사간원)에서 함께 신원을 요청하고자 올린 계사(繫辭)가 수록되어 있는데, 『광해군일기』에는 그러한 사실만 수록되었을 뿐 계사가 없어 구체적인 내용을 파악하기 어려운데 『감재일기』를 통해 광해군 시기의 역사가 일부 복원될 수 있다. 『조천일기(朝天日記)』는 현재 남아 있는 최응허(崔應虛, 1572~1636)의 유일한 저작으로 추정되는 일기이면서, 광해군 말년 북경으로 향하는 해로사행(海路使行)이 어떠한 과정으로 진행되었는지를 알 수 있는 기록이다. 한양에서부터 북경에 도착하여 안주로 되돌아올 때까지 9개월간 하루도 빠지지 않고 일자별로 날씨, 유숙한 장소, 해당 날짜의 활동이 담겨져 있다. 『시언(是言)』은 구례 지역 유씨 가문의 100년간의 일기로 흔히 ‘운조루일기’라고 불리는 일기 자료 중 5대 주인인 유제양(柳濟陽, 1846~1922)의 개인일기이다. 유제양은 관직에 나가지 않고 학문에 힘쓰는 구례 지역의 지주였다. 『시언』은 이런 그의 시각으로 당시의 상황 등을 기록하였다. 7세가 되어 서당을 다니기 시작한 일, 12세가 되어 사기(史記)를 읽은 일 등의 기록을 통해 당시 향촌 양반가의 교육 상황에 대해서도 알 수 있다. 또한, 여러 가지 물건 값이나 인부들의 노임 등의 내용은 농업 경제사 복원에 참고가 될 것이다. 『경양일기(鏡陽日記)』에는 강릉을 기반으로 한 사족(士族) 김연학의 일상이 구체적으로 기록되어 있다. 새해 첫날의 세배와 성묘, 자녀의 출산과 죽음, 모친의 병구완, 가까운 친족의 장례와 제례, 인편으로 편지를 주고받은 사람들, 직접 대면한 사람들을 통한 교유관계 등 일상생활의 다양한 내용이 담겨 있다. 또 강릉과 인근지역의 다양한 지명이 등장하고 있어 지명 연구에 도움이 될 것이다. 국립문화재연구소는 지난 4년간 전국에 현존해 있는 조선시대 개인일기의 현황파악을 위해 지역별, 소장처별 목록을 조사하였고, 그 결과를『조선시대 개인일기1-대구‧경북』(2015),『조선시대 개인일기2?인천‧경기』(2016),『조선시대 개인일기3?서울』(2017)로 발간‧배포하였다. 이번에 발간한 책자는 국공립 도서관과 국내외 연구기관 등에 배포할 예정이며 원문은 국립문화재연구소 누리집(www.neich.go.kr, 문화유산연구지식포털)에서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조선시대 개인일기4 -충청‧강원‧전라‧경남』